전체 글3 어릴적 신어산을 다녀오고 지난 일요일에 어머니께서 산에 가자고 하셨다. 그래서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나는 김해 신어산에 갔다. 그곳에는 절이 있었는데 그 절에서 나는 아버지와 함께 부처님 앞에 절을 하고 산에 오르기 시작했다. 사람들이 이미 많이 와있었다. 처음엔 아스팔트 길을 걸었다. 한 300m쯤 걸었을까 드디어 산길이 나타났다. 먼저 돌게 단 길이 었다. 올라갈 때 힘들었다. 한참을 걷다 보니 또 절이 있었다. 근처에는 작은 식당이 있었다. 한참을 걸었더니 배가 고팠다. 그곳에서 우리 가족은 국수와 어묵을 시켜서 먹었다. 산길을 한참 걷기도 했지만 맑은 가을산의 아름다움에 다시 상을 오르기 시작했다. 산길은 가파른 편이었다. 아버지께서는 허리에 줄을 메어 그 줄을 잡고 산에 오르라고 하셨다. 아버지 허리 줄을 잡고 산에 .. 2023. 6. 24. 이전 1 2 3 다음